BERLIN STORY

"영혼은 낙타의 시간으로 걷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계절의 속도에 맞춰, 시간의 흐름에 맞게 때가되어 새해가 되고, 그 첫날을 알리는 설날이라는 큰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시간이라는 굴레에 맞게 현재에 맞춰 살아가는 우리지만 연말연초를 맞이해 한번쯤 뒤돌아보니 이리저리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부단히 노력했던, 하지만 늘 조금씩 부족한 저의 그릇 탓에 삐걱이는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스스로의 위안을 하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곤 했습니다.

그래도 지난 추억을 되짚어보니 즐거운 기억 한가득입니다.
아직 잘 모르시겠지만, 현재 아웃바운드 여행상품, 그러니까 해외로 떠나는 여행상품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내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 즉, 인바운드 상품이 성황리에 진행 중입니다. 올해 여름부터는 벌써 스케쥴일 가득해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영혼은 낙타의 시간을 걷는다."라는 아랍 속담이 있습니다.
현재라는 시간을 걷고있는 우리는 가끔 영혼이 기억하는 추억을 느릿느릿 되짚으며 낙타의 속도로 또각또각 걸어봅니다.
사랑하는 우리 베를린 스토리 가족 여러분, 올해 첫 연휴간 낙타의 시간 속에 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즐거웠던 여름 아침의 유럽 공기.
뜨거운 태양에 후끈한 날씨지만 이상하게도 그늘에만 서면 서늘한 유럽의 기후.

마주치는 짧은 눈빛에도 서로 인사를 나누는 그들만의 문화를 흉내내보기도 하고 평소에 쓰지않던 썬글라스도 하나 장만했던 그날들을 기억해봅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음식도 조심하시구요.

다음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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